|
2008년 5월을 기해 http://sedrinne.tistory.com/로 이전했습니다 :) 티스토리에서 다시 만나요 ^-^ 오늘은 푹 쉬던 집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틀 정도 일찍 올라오게 되었지만, 짧은 방학이나마 나의 마지막 연주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다음주부터는 연습이 시작될 예정이라 어차피 정해진 수순이었다. 비가 주룩주룩 와서 내가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을법한 날씨다. 추적추적 샌들을 끌고 행여나 모래가 한 알이라도 더 들어갈세라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으며 뒤로는 여행가방을 끌었다. 엄마와 병원에 갔다가 엄마를 배웅했다. 이왕에 내려간 김에 길을 건너 콩다방에서 치즈케잌과 아이스티를 사왔다. 방에 들어와 자리 잡고 앉아서는 드디어 몸과 마음 모두 편하게 늘어져 내가 좋아하는 길모어를 보면서 치즈케잌과 아이스티를 먹었다. 잠시간 '시카고 치즈케잌을 사올껄' 하고 생각했지만 차가운 다즐링에 얼음을 곱씹으며 수다쟁이 로리와 좋아라 하는 로건의 이야기를 즐긴다. 한번 다 봤건만 무의식 깊은 곳의 나의 이상을 보고 있음인지 그저 두 여자의 수다와 유머가 즐거운 탓인지 봐도 봐도 지겹지가 않다. ![]() 오후부터는 설렁 설렁 일어나서 오랫만에 청소를 했다. 나에게 있어 청소란 시작을 의미한다. 방학을 끝내고 새 학기가 되면 청소를 한다. 시험이 끝나고 다음 블럭을 시작하기 전날이면 청소를 한다. 책상을 치우고 책들을 배열하고 깨끗해져 넓어 보이는 책상을 만들어 놓고 혼자 뿌듯해한다. 올해는 정신없이 1학기가 지나가버렸다. 잘 보낸 것도 같고, 중간에 흐트러진 것도 같다. 배운 것은 많았지만 기억 속에 많이 담궈둘 수 있을까. 그 어느해 보다도 순식간에 흘러간 지난 1학기를 마무리하고 2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보람찬 방학을 보낼꺼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를 했으니, 오늘 일찍 자고 내일부턴 6시 기상! :)
|
![]() by 빙♡ ![]() 카테고리 뭉 쳐 둔 생 각 들 의 학 과 상 식 ☆ 병 원 실 습 얘 기 소 소 한 일 상 들 클 래 식 기 타 ♬ 여 행 늘 어 놓 기 나 만 의 맛 집 들 리 뷰 긁 적 긁 적 저 장 하 는 창 고 미분류 이전 블로그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7년 07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1월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by 챠우 at 05/27 지금 연습하는 곡이 베.. by 냐냐냥 at 05/23 지나가다// 앗 그랬군요!;.. by 빙♡ at 05/13 우선 클래식기타곡을 들.. by 지나다가 at 05/08 이 곡 저도 연주한 적 있.. by 재인 at 03/07 zzz퍼감 by 김상 at 02/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빙♡ at 01/22 비공개// 앗 감사합니다^^* by 빙♡ at 01/22 최근 등록된 트랙백 by Aimellow's Life Story Firefox 필수 확장 20 개 .. by 16. garbage 연필 잡기. by 夢のァリカ n[firefox] 유용한 확.. by 16. garbage 늘보라, 오늘의 주제: 맛.. by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 .. 늘보라, 오늘의 주제: 맛.. by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 .. 포토로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