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imA' vs 'H A R U E' :)
2008년 5월을 기해 http://sedrinne.tistory.com/로 이전했습니다 :)
티스토리에서 다시 만나요 ^-^

그나마 가까운 Cafe imA에 처음 가서 와플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보았던 것이 몇 달, 드디어 HARUE에도 진출해보았다 :) 청담동은 차도 없고 하니 귀찮아서 못가던 차에, 벼르고 벼르던 예술의 전당 HARUE에 가게 된 것이다.

일민 미술관의 Cafe iMA는 좀 더 아이스크림이 풍부하고, 사실 와플도 약간 큰 느낌이었다. 와플이 큰데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이 넘칠듯이 가득 차 있어 정말 많았던게 기억난다.

그에 비해 HARUE는 와플 크기는 살짝 더 작은 것 같은 느낌이었고 최소한 더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사이로 와플이 좀 보이는 느낌; 하겐다즈가 확실히 1% 부족했다. 뭐 그래도 역시나 둘이 먹기에는 적당한 느낌 :) 오히려 2인을 위한 적당량의 와플을 위해서는 HARUE에 가는 것이 나을지도? :p 어쩌면 그동안 물가가 많이 비싸져서 아이스크림양을 줄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분위기를 비교해보면 Cafe imA는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이고, 다른 메뉴를 먹는 사람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와플류를 시켜먹는 분위기였다. 그 외의 식사 메뉴가 있긴 하지만, 난 사실 굉장히 별로로 보이는 볶음밥을 시켜먹는 것만 보았는데, HARUE의 위탁운영이라 메뉴가 똑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왜들 BELT는 안시켜먹는지 모르겠다. 의자도 딱딱한 하얀 플라스틱(은 당연히 아니겠지만;)의 느낌, 테이블도 하얀색 돌의 느낌이었다. 아무튼 정말 이름 그대로 Cafe의 느낌이었다. 커피와 와플을 먹는...:)

그에 비해 HARUE는 좀 더 분위기 있었다. 전체적으로 imA에 비해서는 살짝 어두운 느낌이어서 그럴지도. 전에 듣기로 예술의 전당 HARUE에서는 특히 BELT가 맛있다는데, 둘이 간데다 배불러서 못먹었던 것은 안타깝다. 옆사람들이 샌드위치나 파스타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HARUE에 자주 가는 오빠의 말로는 오히려 여기 와플은 식사를 제대로 하고 디저트의 느낌? 오빠는 가족들이나 친척들이랑 많이 가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식사 하는 곳은 아닌 느낌인 Cafe imA와는 전체적인 조명이나 인테리어의 차이인지 조금 달랐다.


그리고 Cafe imA는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40분에서 기본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일단 시키고 나서도 와플 하나 먹으려면 다시 한시간. 결국 음식 먹으러 음식점 들어가서 와플을 만나기까지 2시간 내외로 걸렸던 것이 기억난다. 나의 경우 짧았던 것은 1시간 반정도, 길게는 2시간 넘게도 기다렸다 ;;

HARUE는 적어도 그보다는 적게 기다리는 것이 확실하다. 와플도 imA보다는 짧게 기다렸다. 일반 음식점보다는 당연히 좀 더 길게 기다리는 느낌. 아무래도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에 위치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절대로 적게 기다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나는 사람 적은 평일 점심이라 하더라도 12시 반이라 한창때였는데 안기다렸다 :) (일민도 평일이었는데 -_ -;)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인 접근성의 문제로 보아 Cafe imA쪽이 확실히 절대 강하다고 생각한다. Cafe imA는 나같은 경우 가야지, 하면 1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반면, 하루에는 어느 지점이든 가려고 마음먹고 한참 가야 한다는 점이 나에게는 큰 단점이었다; (그랬는데 기껏 가서 BELT못먹다니 아쉬워;;ㅠ.ㅠ)

난 개인적으로 와플 아이스크림은 너무 느끼해서;; 첫번째를 제외하고는 그 이후 매번 먹고나서 살짝 속이 니글 거리는 느낌도 난다. 그래도 먹을 때는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게다가 이번엔 오랫만이라 또 맛있었다는.. (덕분에 지금은 속이 좀..ㅠ.ㅠ)

사실 지난번 Cafe imA에서 까페라떼 꽤 맛있었는데, 다시 한번 먹고 싶기도 하다. 우유를 많이 섞은 느낌이었다. :)
그나저나 위탁 경영인데 왜이렇게 느낌이 다른지 모르겠다^^; 가게에서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정말 절실히 느끼게 된다. 다른 하루에 지점은 또 전혀 다를지 궁금하다.

게다가 와플의 경우 가격도 Cafe imA가 더 싸다는데 (2천원정도지만..) 그냥 와플 한번 먹어보려 간다면 친구들이랑 이름 걸어놓고 주변에서 놀다가서 수다떨며 맛보면 정말 맛있게 먹을듯 :)


아아 정신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나 기다리는 시간에 휘둘리는 나로서는 하루에쪽이 좋아보이지만, 와플만을 맛보기 위해서는 imA쪽이 낫다는 게 나만의 결론이다 :)
by 빙♡ | 2006/08/10 15:40 |  나 만 의 맛 집 들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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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모스카이시어 at 2006/08/10 15:42
염장입니다. 둘이라니 더 염장입니다. ;ㅍ;
뭐어..어차피 아이스크림 가게라니, 저하곤 상당히 인연이 없는 곳이긴 하지만;
Commented by 인형의버릇 at 2006/08/10 16:10
너무 맛이어 보이는군요ㅠ
저런게 있는지도 몰랐서요!
와플아이스크림이 느끼하다고요?음~
먹어본적은 없지만 그냥 와플은 먹을만 하던데요?
Commented by 빙♡ at 2006/08/10 18:45
네모스카이시어// 염장이라니요 ;ㅅ;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단 와플에 아이스크림이나 생과일, 생크림 등을 얹어 팔거나 샌드위치, 파스타 등을 파는 곳이예요^-^ 아이스크림 싫어하시나봐요 ㅠ.ㅠ 이건 한번은 먹어볼만 한데..

인형의버릇// 네;ㅁ; 정말 맛있어요ㅠ.ㅠ 처음 먹었을 때 정말 감동해버렸어요; 저는 많이 먹어서 느끼한거고..^^; 3명 정도 가면 안느끼하고 감동만 느끼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처음 먹을 때는 둘이 다 먹어도 하나도 안느끼하더군요.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이었어요 :)
Commented by 앗슈 at 2006/08/10 20:37
안녕하세요:)
저도 카페 이마의 아이스크림와플, 정말 좋아해요//ㅁ// 2년전만해도 9000원이었는데, 점점 가격이 오르더군요ㅠㅠ 집에서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갈 때는 언제나 지갑을 움켜쥐게 되버려요..(웃음)
Commented by 네모스카이시어 at 2006/08/11 00:17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게 아니고 아시키림은 일단 좋은데 아시키림 가게하고 인연이 없을 뿐이란거죠. 요즘 아시키림은 비싸던데 차라리 잘된건지도?
Commented by 여우비 at 2006/08/11 01:16
으허허, 저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하루에 가보고서는 완전 기절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ㅠ_ㅠ 아, 또 가보고 싶다~ 흐흐
Commented by 빙♡ at 2006/08/11 14:13
앗슈//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네네 >_< 전 처음 갔을때부터 12000원이었는데! 오른거였군요;ㅁ; 역시 인기가 있으면 값이...ㅠ.ㅠ 가까운데 참으시다니 안타까우시겠어요^-^;

네모스카이시어// 엇 그렇군요 ;; 무슨 사연이...ㅠ.ㅠa 그나저나 정말 요즘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밖에서 뭐 사먹기가 겁나요 ㅠ.ㅠ

여우비// 네 >_< 저도 처음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와플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으면 정말 감동 그 자체죠 >_<!!! 저도 또 가고 싶네요 ;ㅅ;
Commented by Editor at 2007/01/29 00:06
하루에에는 와플에 얹어놓은 아이스크림에 딸기시럽(?) 여튼 딸기쩀 같은 것도 올려준다던데 이마는 안올려준데요;; 청담동 하루에는 근데 별거 없던데 진짜..분위기도 별로고..가격은 꽤나 나가고;; ㅋㅋ
Commented by 빙♡ at 2007/02/02 22:05
Editor// 아, 그런 차이가 있었는데! 말씀해주셔서 이제야 알아챘어요; 뭔가 그러려니하고 배경처럼 지나간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_@;
사실 하루에는 첫 두 번 정도 갈만한 곳인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한두번 먹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그 정도인 것 같아요^^
아참, BELT는 계속 먹어도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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